[생생갤러리] "푸른 정원의 도시 서울로"…식목일 행사 外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'생생 갤러리'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.<br /><br />▶ "푸른 정원의 도시 서울로"…식목일 행사<br /><br />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재활용품을 봄꽃으로 바꿔주는 행사장인데요.<br /><br />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암사역사공원 일대에서 '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' 만들기 행사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행사와 함께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, 재활용품 봄꽃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.<br /><br />4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녹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적 약자 80명도 초청됐습니다.<br /><br />참석자 모두 집에서 키우기 쉽고 봄에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왜성 라일락을 1그루씩 받았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오세훈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"모든 시민이 정원을 통해 정서적, 신체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진정한 정원도시 서울로 거듭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중국으로 간 푸바오…"잘 가, 영원히 기억할게"<br /><br />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일 오전 에버랜드에 6천여명의 팬이 모여 푸바오를 배웅했는데요.<br /><br />팬들은 미리 준비해 온 깃발을 흔들면서도 푸바오가 소음에 놀랄까 봐 조용히 이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전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와 중국까지 동행한 '푸바오 할아버지' 강철원 사육사가 작별 편지를 낭독하자 주변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푸바오는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에 태어나 국민 판다로 불리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외국에서 태어난 판다는 다른 판다와 짝짓기를 하는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가도록 규정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.<br /><br />에버랜드 측은 푸바오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푸바오가 중국에서 지내는 모습도 SNS나 유튜브에 꾸준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"봄바람 휘날리며"…환상적인 벚꽃 드라이브<br /><br />'생생 갤러리' 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봄 하면 떠오르는 꽃, 바로 벚꽃이죠.<br /><br />부산 최고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황령산과 금련산 일대에 벚꽃들이 피어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 산들은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꽃구경을 하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데요.<br /><br />특히 자동차 도로인 황령산 벚꽃길은 연분홍 벚꽃과 파란 광안리 앞바다를 차 안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벚꽃 잎이 떨어지는 시기에 이 도로를 달리면, 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마주할 수 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'생생 갤러리'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